먼치킨 길들이기
수 로맨스/판타지
왜 하필 이런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거냐고! 판타지 소설 속, 가문의 원한을 짊어진 악역 ‘키네미아 리온’으로 환생했다. 이대로라면 영지민들에 의해 단두대로 향할 운명. 원작 주인공보다 빠르게 먼치킨들을 모아 영지를 꾸려 가려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안녕?”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원작에서 자신을 단두대에 보내는 걸 도왔던 먼치킨 마법사, 에이얀 크로츠. 이번 생엔 엮이지 않으려고 얼른 영지에서 내보냈는데… “잡혀 버렸어.” 대체 왜 계속 잡혀오는 건데?! 전혀 원하지 않았던 먼치킨의 집착! 에이얀은 왜 계속 영지로 잡혀 오는 걸까? 그리고 키네미아는 무사히 리온 대공가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